대학교 1학년 시절, 2017년도에 처음 시작했었습니다. 상업고등학교를 다녀서 엑셀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관련 대회에서 수상했을 만큼 엑셀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재학 중에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우연히 크몽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하여 학기 중에 엑셀 관련 작업을 받아 가며 수익을 챙겼습니다.

 

우선순위가 학업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작업이 들어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외주 작업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지난 크몽으로 외주 부업 작업했던 시절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2020.02~2021.02 수익그래프

우선 매출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최근 1년 수익만 그래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대학시절 수익 냈던 그래프는 없습니다.

일단 최근 2월에 12 만 원도 하였습니다. 이때까지 총 수익은 91만 6657원입니다.

크몽 수수료 20%를 제외한 금액이기 때문에 순 매출은 약 110만 원입니다.

 

2017년부터 조금씩 해오면서 느낀 점은 일단 수수료를 너무 많이 가져간다.

크몽 수수료 표

크몽 수수료 관련 이야기는 예전부터 붉어져왔다. 예전에는 적용구간 없이 모든 금액에 대한 20%를 부과했는데, 이후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사진의 [변경 전]처럼 조정되었었다. 그리고 2021부터 [변경 후]와 같이 더 낮아진 게 아닌 일부 소폭 상승했다.

 

"수수료"는 구매자가 결제를 하고,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작업물을 전달해 주고, 구매자가 만족을 하면 [구매 승인]을 하게 되면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이 판매자에게 들어오게 된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판매자는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으로 가격을 책정한다. 

 

수수료를 줄인 게 아니라 상승한 걸 보면 그만큼 크몽 판매자가 늘어났다는 거고, 지금 글을 작성 중인 작성자도 판매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나는 많은 재능 중에서 엑셀 관련 작업만 진행하면서 내 재능이 "몇 페이지에 있을까?" 하고 관련 키워드 들을 검색하곤 했다. 이를 지켜본 결과, 눈에 띄게 지금 현 판매자가 늘어나있다.

 

전자책 공급도 한 몫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수수료 부분에서는 안타깝지만 시장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수수료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는 전문가들

이처럼 전문성 있는 사람들은 작업물이던, 전자책이던 본인의 전문성을 팔 수 있다.

또, 크몽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충분히 블루 오션인 분야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 이렇게 수입을 내면서 부업으로 한다는 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더 신경 써서 다른 판매자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더 빠른 시간 내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한다면 나보다 수익을 충분히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전문성 있는 부분에 대해 더욱 빛을 냈으면 좋겠다.

나도 나의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아 참, 혹시 더 궁금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혹은 아래 사진처럼 크몽 사이트에서 스크롤을 제일 아래로 내린 후, FAQ를 눌러보면

FAQ 위치

아래와 같이 크몽 고객센터가 나오고, 자주 묻는 질문 또한 나와있습니다.

우측 검색 기능을 통해 혹시 내가 궁금한 점이 나와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빛나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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